마이크로 킥보드 미니 후기 및 디럭스 바꾸는 시기
저희 아이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고 대근육 발달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18개월에 첫 킥보드를 사주었고, 첫 킥보드는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였습니다.
18개월에 미니가 나을까? 디럭스가 나을까?
킥보드를 살 때 이 고민을 가장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두 돌 즈음에는 미니가 낫습니다.
발육이 좋고 대근육 발달이 빠른 남자아이라면 디럭스도 괜찮긴 하나, 주변에 친구들을 보니 미니를 중고로 저렴하게 사서 타다가 두 돌-세돌 사이에 디럭스로 넘어가더라고요.
저희 아이처럼 여자아이고 키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이라면 미니를 사셔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높이를 조절하며 54개월 까지는 미니를 사용했고, 아이의 친구는 키가 큰 편이었는데 48개월까지는 쓰더라고요.
마이크로 킥보드 미니 매직 LED 사용 후기
1. 손잡이에서 불빛이 나서 예쁘고 눈에 띈다.
2. 손잡이 볼이 자주 빠졌다.
손잡이 볼이 자주 빠져서 불편했습니다. 사용한 후 1년 정도부터 손잡이 볼이 계속 빠져서 볼만 교체를 해서 사용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지금 와서 살펴보니 손잡이도 교체를 할 수 있더라고요. 볼과 손잡이를 함께 교체하시면 좀 더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손잡이 높이를 조절하여 키가 클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저희 아이는 키 100cm, 몸무게 15kg까지 사용했습니다.(손잡이 높이 최대)
15kg이 넘고 빨리 달리려고 하다보니 넘어짐이 자주 있어 바꾸어 주었습니다.
유아 킥보드 핸들감 익히는 시기
처음에는 발을 굴리는것만해도 신기했는데 핸들감이 없으니 계속 잡아주어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핸들감은 어떻게 가르쳐줘야하나 고민했는데, 시기가 되니 알아서 익히고 잘 탔습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 시기를 거친 아이라 킥보드를 자주 타지는 못했고, 겨울에도 거의 나가지 않아서 30개월 즈음에 핸들을 자유자재로 돌리며 잘 탔던 것 같아요.
자주 탔다면 더 일찍 감각을 익힐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54개월에 미니에서 디럭스로 바꾼 이유
1. 손잡이 높이는 괜찮았다.
손잡이 높이는 가슴정도로 오며 높이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2. 자주 넘어졌다.
가장 큰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아이의 무게를 지지해주지 못하는 것인지 균형감을 잃고 자주 넘어졌습니다.
바퀴도 작았고, 킥보드 자체의 무게도 적은 편이라 크고 적당한 무게가 있는 킥보드로 바꾸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스쿠터 인형은 도움이 될까?
18개월의 어린 나이부터 킥보드를 탔기 때문에 넘어질 것을 우려하여 스쿠터 인형을 바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고꾸라 질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스쿠터 인형이 충격흡수를 해주어 보호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스쿠터 인형은 필수로 하고 있으며, 두 돌 즈음 샀던 스쿠터 인형을 58개월 까지도 무난히 쓰고 있습니다.
크게 더러워지지 않았고 손상이 없어 한번 사놓으면 아이가 클 때까지 쓰는 데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글에서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T 프로 디럭스 로즈 색상 후기 포스팅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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