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읽을 수 있는 6세 유아, 한글 공부하기 좋은 교재 추천 - 기탄 국어C교재

저희 아이는 한국나이 5세 중반부터 6세 중반까지 구몬 국어, 수학을 했습니다.

 

구몬 국어, 수학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2024.08.27 - [육아] - 내돈내산 6세 여아 구몬 학습지 1년 후기 - 구몬 수학, 구몬 국어 학습지

내돈내산 6세 여아 구몬 학습지 1년 후기 - 구몬 수학, 구몬 국어 학습지

 

구몬 학습지를 통해 한글 읽기를 어느 정도 뗐고, 수학은 더하기 8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각각 4장씩 진행하며 실력은 많이 늘었으나 아이는 힘들어하였습니다.

양을 줄여서 하기에는 학습지 비용이 아까웠고, 이사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당분간 그만두고 시중 학습지를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점에서 유아들이 할 수 있는 교재를 꼼꼼하게 확인했고, 국어 교재는 기탄 국어 C교재를 선택했습니다.

 

기탄 국어 C교재를 선택한 이유

1.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재이다.

저희 아이는 글자를 대부분 읽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긴 문장 읽고 이해하기와 쓰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아이의 상황과 적합한 교재 구성이었습니다.

 

2. 독해를 해볼 수 있다.

기탄 국어 C3교재 - 읽기

 

재미있는 짧은 동화를 스스로 읽어볼 수 있고, 연관 문제를 통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시키기 어려워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이 책을 꼼꼼하게 활용한다면 대체할 수 있습니다.

 

3. 단어공부를 할 수 있다.

기탄 국어 C3교재-쓰기

 

쓰기 파트에서 반대어, 동의어 등으로 익히며 쓸 수 있거나, 꽃이름 동물이름 등으로 분류하여 쓰기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쓰기 뿐 아니라 단어공부에도 효율적입니다.

 

4. 스티커 붙이기를 적절히 활용한 교재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티커 붙이기가 너무 많은 교재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쓰기를 중점으로 두고 있어서 아이가 손으로 써야 할 공간을 스티커로 메우기는 싫었습니다.

이 교재는 흥미를 돋울 수 있을 정도의 스티커 활용을 하고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기탄 국어 C교재 활용후기

장점

1. 아이가 재밌어한다.

기탄 국어 C3교재-다양한 구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2. 성취감을 가진다.

평소 시각 변별이 약한 편이라 혼자 책을 읽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이 교재의 동화는 글자 수가 많지 않고 큰 편이라 아이가 스스로 다 읽습니다.

또 교재다 보니 줄을 그어가며 읽을 수도 있어서 변별이 약한 아이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한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 하루 분량을 선택할 수 있다.

구몬 학습지를 할 때는 적어도 4장을 시켜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는데, 이 교재를 시작한 후부터는 편하게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루에 3장 정도 진행하는데 아이가 편하게 생각합니다.(하루에 할 분량은 줄였으나 매일 하는 습관은 지키고 있음)

 

단점

1. 쓰기를 조금 더 보완해야 한다.

쓰기와 읽기를 둘 다 할 수 있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지만, 쓰기를 좀 더 빨리 끝냈으면 하는 마음에서는 부족해 보입니다.

아는 단어를 외워서 쓸 순 있으나 글자의 구조를 모르고 접근하니 자유롭게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쓰기 교재가 추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구몬학습지와 기탄 국어 C교재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저는 국어는 기탄 국어로 계속할 예정입니다.

아이가 구몬을 할 때보다 기탄을 좀 더 편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고, 교재의 구성도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입니다.

쓰기 교재만 추가해서 하면 국어공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구몬학습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수학 관련 글을 다음 글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2024.10.30 - [육아] - 6세 유아 소마셈 K7단계, 구몬 수학 비교

6세 유아 소마셈 K7단계, 구몬 수학 비교

 

 

*100% 내돈내산 글이며,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