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생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샤넬 NEW 루쥬 코코 밤을 선물 받았습니다.
최근 선물 받은 프라다 립밤이 자연스럽고 투명한 느낌이라, 이번 샤넬 립스틱은 조금 더 또렷하고 진한 색상을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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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받는 사람이 직접 취향에 맞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30~40대 선물용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1. 샤넬 루쥬 코코 밤 기본 정보 및 색상 선택
- 제품명: 샤넬 NEW 루쥬 코코 밤
- 가격: 51,000원
- 선택 색상: 920 인러브 (In Love)
저는 웜톤 피부라 핑크 계열이 선뜻 어울리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상세 이미지상 920 인러브가 차분하게 톤 다운된 핑크로 보여, 생기를 더해줄 기대감으로 선택했습니다.

2. 케이스 디자인 및 첫인상
화이트 케이스에 골드 링 포인트, 뚜껑 상단의 샤넬 로고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라 미니백이나 작은 파우스에 부담 없이 쏙 들어가는 휴대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단 품번 표시를 통해 920 인러브 색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920 인러브 단독 발색과 제형 특징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는 색상이 다소 진해 보여서 “너무 입술만 동동 뜨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라보니 립스틱보다는 오일리하고 촉촉한 립밤 제형에 가까웠습니다.
- 발림성 및 촉촉함: 뻑뻑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여러 번 덧발라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투명한 윤기가 흐릅니다.
- 각질 케어: 평소 입술을 뜯는 버릇이 있어 각질이 많은 편인데, 별도의 립케어 제품 없이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각질이 깔끔하게 잠재워집니다.

- 웜톤 관점의 아쉬운 점: 생각보다 화사하고 밝은 핑크빛으로 발색되어, 웜톤 피부보다는 쿨톤 피부에 훨씬 잘 어울릴 색상입니다.
4. 웜톤 꿀조합: 샤넬 920 인러브 + 프라다 누아제트 레이어링
단독 발색이 약간 둥둥 뜨는 느낌이라, 기존에 갖고 있던 프라다 립 밤 누아제트를 그 위에 겹쳐 발라보았습니다.

💡 웜톤 레이어링 꿀팁: 차분한 브라운 코랄 톤의 프라다 누아제트가 샤넬의 밝은 핑크빛을 중화시켜 주면서, 얼굴에 착 붙는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워머 핑크 컬러로 완성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형이 부드럽고 오일리하여 겹쳐 발라도 밀림 없이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해 줍니다.
5. 3시간 후 지속력 테스트
제품을 바른 후 3시간 동안 물과 커피 등 음료를 계속 마시며 지속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의 촉촉한 윤기는 차츰 줄어들었지만, 분홍빛 착색과 생기는 3시간 뒤에도 잘 유지되었습니다. 입술 각질을 잘 잡아주면서 자연스러운 혈색을 오래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6. 총평 및 선물 추천
30대~40대로 접어들수록 촉촉함과 각질 케어, 자연스러운 발색이 중요한데 샤넬 루쥬 코코 밤은 그 니즈를 잘 충족해 주는 제품입니다.
쿨톤이신 분들은 920 인러브 단독 사용을 추천해 드리며, 웜톤이신 분들은 누드 톤/코랄 톤 립밤과 레이어링하여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